한국일보

소셜번호등 위조 6명 기소

2004-10-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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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연방검찰, 중동출신 시민권자

시카고일원의 불법체류자들을 상대로 소셜시큐리티 번호 등을 위조해 판매해 온 중동지역 출신 미시민권자 6명이 연방검찰에 기소됐다.
시카고 연방검찰은 최근 요르단 출신인 나세르 카와시(38), 에마드 카와시(41) 형제를 비롯 이라크 출신인 아세르 이스라엘(40), 쿠웨이트 출신인 사홧 아메드(33)씨 등 4명을 체포, 이민관련 서류 위조혐의로 기소했으며 달아난 무스타파 모하메드(34), 자말 차라피(31)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시카고 일원의 불법체류자 900여명을 상대로 수천달러를 받고 소셜시큐리티 번호, 운전면허 등을 가짜로 제작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들중 나세르 카와시는 불체자로 신분을 위장한 수사관에게 미국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알선해주겠다며 착수금으로 3천달러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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