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바논과 무승부

2004-10-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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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월드컵대표팀 1-1

한국축구 월드컵 대표팀이 골 결정력 부족으로 레바논과 1대1로 비겼다.
월드컵 대표팀은 시카고 시간 13일 오전 10시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레바논과의 원정경기에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나 1-1로 비겨 4승1무를 기록했다. 이로써 월드컵 대표팀은 남은 몰디브와의 마지막 예선전에서 반드시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베트남과의 마지막 경기를 남기고 있는 레바논이 이기고 한국이 몰디브에게 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독일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패할 경우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는 한국 축구의 운명이 걸린 한판으로 시카고 한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던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이 시작되자마자 8분쯤 최진철이 멋진 중거리슛으로 선취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수들의 어이없는 실수로 실점, 전반전을 1대1로 끝냈다.
후반전들어 파상공격에 나선 월드컵 대표팀은 안정환의 슛이 골대를 막고 나오는 등 여러차례 좋은 찬스를 맞았으나 결국 골을 넣지 못하고 비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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