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웬델 김 해임
2004-10-12 (화) 12:00:00
시카고 컵스 구단이 3루 코치인 한국계 웬델 김씨를 해임하고 코치 포지션을 바꾸는 등 코칭 스텝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 2년 동안 컵스의 3루 코치를 맡았었으며 더스티 베이커 감독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가끔 너무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를 요구,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 7월 19일 세인트 루이스 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팀을 5대4로 패하게 했다. 컵스는 또 진 클라인스를 타격코치로, 게리 매튜스를 1루 코치로 각각 포지션을 변경했다.
김씨의 후임으로는 컵스의 내야수였던 크리스 스피어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