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 추기경 축하미사 집전

2004-10-1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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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염시태성당 한인공동체 설립 2주년

무염시태 성당 한인공동체(주임사제 이상일)는 10일 하일랜드팍 소재 성당 본당에서 설립 2주년 기념미사를 개최했다. 특이 이 자리에는 시카고 대교구장인 프랜시스 조지 추기경이 직접 참석, 성당의 설립 2주년을 축하하는 미사를 주관했다.
2002년 10월 13일 북부지역 한인들을 위해 설립된 무염시태 성당은 그 동안 꾸준히 공동체를 확대시켜 현재 약 190명의 신도들을 보유하는 성당으로 성장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이상일 주임사제는 “몇 사람이 기도로 시작했던 성당이 벌써 두 해째를 맞아 조지 추기경을 모시고 잔치를 치르게 돼 감격스럽다”며 “그동안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를 드리고 싶다”강조했다. 이 주임사제는 또“창립 두 돌을 축하해 주고 격려해 준 한인들에게 감사하며 오늘의 즐거움이 모두를 넉넉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인성당 창립미사에 참석한 프랜시스 조지 추기경은 미중서부 오블레이트 관구장을 역임한 뒤 로마 오블레이트 수도회 부총장으로 활동했으며 로마에 있는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1996년에는 오레곤의 포틀랜드의 대주교로 임명됐으며 1997년부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카고 대교구장으로 임명됐고 1998년부터 추기경으로 승격됐다.
한편 이날 미사후에는 성당측에서 마련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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