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애니메이션 ‘상어이야기’(Shark Tale)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니모를 찾아서’를 본 딴 듯한 드림웍스사의 ‘상어이야기’는 지난 주말 3일 동안 4,910만달러의 입장 수입을 기록, 소방관들의 영웅적 활약상을 그린 ‘래더 49’(Ladder 49)를 따돌렸다.
‘래더 49’는 존 트래볼타가 소방서장 마이크, 조아킨 피닉스가 불타는 건물 안에 갇힌 신참 소방관 잭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의 흥행실적은 2,280만달러.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스릴러물 ‘잊혀진 아이’(The Forgotten)는 1,200만달러에 불과해 두 계단을 내려섰다. 2주 전 정상에 올랐던 ‘스카이 캡틴과 내일의 세계’(Sky Captain and the World of Tomorrow)는 340만달러로 4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