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 리허설중 근육파열
2004-10-02 (토)
LA
최고 인기를 구가하는 팝스타 비욘세(23)가 방송 특집 쇼의 리허설 도중 다리 근육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소속사 컬럼비아 레코드가 밝혔다.
컬럼비아 레코드 대변인은 비욘세가 리허설에서 춤 연습을 과도하게 하다가 무리한 동작으로 햄스트링(무릎 뒤편 근육)이 파열됐다고 밝혔다. 노엘-슈어 대변인은 “그녀는 젊고 건강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지만 많은 스케줄을 변경해야 한다”면서 “이미 작업이 끝난 앨범 외의 다른 일들은 미룰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성 3인조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에서 독립한 뒤 올해 그래미상에서 5개 부문을 휩쓰는 등 성공을 거둔 비욘세는 오는 11월16일 ‘데스티니 풀필드’라는 새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