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폭행교사 혐의 벗어
2004-10-01 (금)
할리웃
영화 ‘타이태닉’의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29·사진)가 역시 배우인 로저 윌슨(44)이 제기한 폭행 관련 소송이 29일 담당판사가 기각 판결을 내림으로써 6년 넘게 지속됐던 혐의에서 벗어났다. 뉴욕의 폴라오만스키 판사는 디카프리오가 윌슨의 폭행을 교사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29일 소송기각 결정을 내렸다
영화 ‘포키스’(Porky’s)에 출연했던 윌슨(44)은 1998년 5월4일 뉴욕 모건호텔 밖에서 디카프리오의 친구가 여자친구이자 배우인 엘리자베스 버클리의 문제 등으로 자신을 폭행했고 디카프리오는 호텔 식당 안에서 자신을 폭행하도록 교사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