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마라톤 튠업 18마일대회 출전한인 22명 완주
2004-09-30 (목)
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이 지난 26일 센트럴팍에서 열린 뉴욕시 마라톤 튠업 18마일 대회서 출전 회원 22명이 모두 완주했다.
마라톤 풀코스에 앞서 실시한 이번 대회에는 한인마라톤클럽의 남자 회원 18명, 여자 회원 4명이 참가했는데 이강중(64)씨와 고석무(62)씨 등 고령자들을 비롯해 3개월의 짧은 훈련을 거친 김미정씨 등이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권이주 회장은 “이번 튠업 18마일 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마라톤 풀코스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오는 11월21일 열리는 필라델피아 마라톤에서 꼭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