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재판 스타 코크란 변호사 입원
2004-09-29 (수)
LA
전 프로 풋볼 스타 O.J. 심슨의 살인 재판에 심슨측 수석 변호사로 선임되어 결국 심슨의 무죄를 끌어낸 인물로 유명해진 자니 코크란 주니어 변호사가 신경계통 이상증세를 점검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홍보인이 28일 발표했다.
코크란 변호사는 지난 4월 신경계통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치료를 위해 자신의 법률업무를 일시적으로 대폭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홍보인측은 뉴욕에서 최근 수개월을 지내다 LA로 돌아온 코크란의 병세가 위험한 상태는 전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입원한 병원이나 상태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