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10대소년 사냥총 만지다 발사 친구 숨져

2004-09-28 (화)
크게 작게
캠프 펜들턴

10세 소년이 다른 소년이 실수로 발사한 라이플에 맞아 숨진 사건이 26일 캠프 펜들턴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해병대 대변인이 27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여러 가족이 모여 있던 주택의 한 방에서 한 소년이 사냥용 총을 만지다가 총알이 발사되는 바람에 함께 있던 10세 소년이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두 소년은 이날 부모를 따라 왔다가 처음 만난 사이로 알려졌으며 자세한 경위와 사인 수사에 들어간 해군 범죄수사단과 캠프 펜들턴 경찰은 숨진 소년과 또 총을 발사한 소년의 자세한 신원에 대해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