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시장실 추석잔치, 화합과 우애의 마당
23일 시카고 다운타운 헤롤드 워싱턴 공립도서관에서 열린 리차드 데일리 시카고 시장실 주최 추석잔치는 한인 커뮤니티와 현지 사회간 문화적, 경제적, 사회적 교류를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당초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300여명의 한인 인사들이 참석, 한인 사회의 응집력이 두드러짐을 과시함과 동시에 시정부 측에 커뮤니티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우려를 전달하는데 동참했다.
김길영 한인회장은 기념 연설에서 시카고시는 중서부 지역을 이끌어 가는 대표적인 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만큼 시정부측과 한인사회간에 지속적인 공조체제를 이어 나가야 함을 강조했으며, 김욱 총영사는 한인상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잉글랜드 몰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러 질 수 있도록 데일리 시장측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데일리 시장은 “가족과 교육의 가치를 어느 커뮤니티 보다 중요하게 생가하는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향상을 이룩 하는데 걸음을 같이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한인사회내 여성인사들이 한복을 입고 참가, 추석 분위기를 돋우는데 일조했으며, 한인 청소년 앙상블(Korean Youth Ensemble from the Music Institue of Chicago)이 전통민요를 연주해 한국 문화의 단면을 알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황형택 시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목사와 이준형 한인회 부회장, 최기화 한인회 정보화 사업국장, 김태훈 축구협회장, 최동춘 강원도민회 사무총장 등 5명의 한인들에게 사회 봉사상이 수여됐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