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풍물 등 공연

한국 전통의 잔치마당을 선보일 오클랜드 한인청년문화원 주최의 가을문화제가 오는 10월 2일(토) 오후5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오클랜드 박물관 야외공연장.
이번 가을 문화제에는 오클랜드한인청년문화원과 직장 여성들로 구성된 자매소리,버클리학생 풍물패인‘이고’ 오클랜드한인연합감리교회 풍물패등 4개 그룹이 출연한다. 이들 출연팀들은 이미 오클랜드지역 공원에서 모여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풍요로운 소리. 함께하는 마음 ‘ 주제의 이번 문화제는 한국의 추석과 옛조상들의 두레의 얼을 재연시켜 현재 우리의 이민 생활을 재조명하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공연은 북춤과 민요, 민속놀이와 대동놀이,풍물 마당등 풍요로운 공연으로 펼쳐진다.
청문원은 가을 문화제를 계기로 75달러를 내는 후원자도 모집하고 있다. 후원자에게는 특별히 디자인된 청문원 티 셔츠와 문화제 초대권을 제공한다.

가을문화제 문의(510)652-4964. www.k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