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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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세계 굶는 어린이 돕자 ”

2004-09-2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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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한 점포 한 아동 결연’ 캠페인 전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가 ‘한 점포 한 아동 결연 캠페인’을 전개, 기아에 허덕이는 제 3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다.
월드비전 동부지부는 22일 정오 베이사이드 대동면옥 식당에서 운영위원회 모임을 갖고 2005년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총 3,000명 결연을 목표로 ‘한 점포 한 아동 결연 캠페인’과 웹사이트를 통한 E-카드 사랑 릴레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타운 내 마켓과 상점 등에 월드비전을 소개하는 안내서 비치 박스를 마련, 아동 결연을 늘려가기로 했다.
이날 2005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한 위화조 사무총장은 “한 점포 한 아동 결연 캠페인에 참여한 업소들에게 혜택을 주는 여러 방법을 강구 중”이라며 한인 단체와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는 내년 세계 최고의 앙상블을 자랑하는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 초청공연과 탤런트 박상원 씨와 가수 유승준씨 초청 간증 및 찬양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올해 발족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는 뉴욕 및 필라델피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과 ‘북한 용천 돕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는 등 출발 첫 해부터 한인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심장우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실시된 사랑의 빚 갚기 캠페인을 통해 6,000여명이 결연에 동참, 기아에 허덕이는 제 3세계 국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79.44% 증가한 수치”라며 “이 같은 증가는 교계의 적극적인 동참과 언론 및 방송의 지속적인 홍보로 이뤄진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동부지부 뉴욕 운영위원회와 필라델피아 운영위원회 창립을 계기로 워싱턴 D.C와 뉴저지, 보스턴 지역 운영위원회 창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필라델피아 지역 운영위원장은 새한장로교회 고택원 목사가 위촉됐다.

문의 917-287-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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