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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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에 빌리 조엘 별 떴다

2004-09-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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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히트곡 `피아노맨’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 겸 가수, 작곡가 빌리 조엘(55)이 21일 할리웃드 ‘명예의 거리’에 자신의 별을 새겼다.
조엘의 별이 자리잡은 곳은 할리웃 블러버드의 팬터지스 극장 앞으로 이 극장에서는 조엘의 곡들을 소재로 만들어져 토니상을 받은 뮤지컬 ‘무빙 아웃’(Movin’ Out)이 다음달 31일까지 일정으로 공연되고 있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도 올라있는 조엘은 74년에 만든 대표곡 ‘피아노맨’을 포함해 음악 순위 톱 10 안에 20여곡을 올렸다. 조엘은 이날 헌액 행사에서 “‘세이 굿바이 투 할리웃’을 작곡할 때만 해도 이런 꿈도 꿔보지 않았다”며 다른 스타들의 별을 가리키며 “이 이름들을 보면서 내가 여기서 이런 행사를 가질 것이라는 생각을 못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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