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영화 ‘스카이 캡틴~’ 흥행 1위
2004-09-21 (화)
할리웃
공상과학 모험 액션영화 ‘스카이 캡틴과 내일의 세계’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주드 로, 그위니스 팰트로,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이 영화는 지난 17일 이후 주말 사흘 모두 1,620만 달러의 입장 수입을 올려 ‘미스터 3000’(Mr. 3000)을 앞질렀다. 흑인 코미디언 버니 맥과 안젤라 배셋이 주연한 스포츠 코미디물 ‘미스터 3000’은 920만달러였다.
비디오게임을 원작으로 한 2년 전 작품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Apocalypse)을 리메이크한 제2탄은 900만달러로 두 계단을 내려섰다.
미국과 영국 남녀 테니스 스타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윔블던’은 4위를 차지했으며 액션 스릴러물 ‘셀룰러’는 687만달러로 지난주 2위에서 5위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