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약후 방문해야
2004-09-20 (월) 12:00:00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전국적으로 인포패스 시스템을 시행하면서 시카고 지부도 인포패스(InfoPass)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받게 돼 영주권 인터뷰, 가족초청 영주권 신청, 각종 서류제출 등 시카고 이민국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하루종일 기다려야 하는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도입된 인포패스 시스템은 연방이민귀화국이 이민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통해 인터뷰시간 예약, 각종 양식 다운로드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시카고 지부에서도 인포패스 시스템이 시행됨에 따라 한인들이 이민국 업무를 처리하려면 인터넷을 통해 예약한 뒤 자신에게 해당되는 시간에 맞춰 이민국을 방문해야 한다. 인포패스 시스템은 한국어로도 서비스가 제공돼 한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인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연방이민국 웹사이트(www.uscis.gov)에 접속한 뒤 인포패스(infopass)를 클릭하면 다양한 언어가 표시된 인포패스 화면에 접속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이홍미 이민전문 변호사는 “인포패스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한인들의 경우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예약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홍보와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주 단위로 예약을 해야 하는 인포시스템은 예약접속이 폭주하면서 오후에 예약신청을 하면 이미 만원이 된 상태이므로 가능한 아침 일찍 또는 저녁 늦게 예약을 신청해야만 예약시간을 받을 있다. 가령 9월 20일 인포패스를 통해 접속하면 자동적으로 10월 4일에 예약이 되지만 이미 4일자에 한정된 예약인원이 초과하면 더 이상 예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 이런 경우에는 다음 날 다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이른 새벽이나 전날 저녁 늦게 예약을 해야만 예약시간을 받을 수 있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