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이전부지 확정
2004-09-17 (금) 12:00:00
▶ 나일스에 지점검토…내년 초 공식 오픈
▶ 시카고 링컨길에 본점 건물 임대 계약
중앙은행이 시카고 한인상권이 밀집한 링컨길(5520 N. Lincoln Ave., Chicago)에 시카고지역본부 이전을 확정, 빠르면 2005년 1~2월께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한인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리스계약을 체결, 지난 4월 26일 다운타운소재 구 외환은행 자리에서 현판식을 가진지 약 5개월만에 이전장소를 확정한 중앙은행은 이로써 본격적인 한인은행으로서 한인고객유치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같은 시기에 한인밀집지역인 나일스 골프밀 지역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현재 건물주와 리스계약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은행 시카고 본부가 들어설 빌딩은 2층 건물로 약 40대의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4천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이 건물의 1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박진우 본부장은 이와 관련,“한인상권이 밀접하게 연결된 지역을 찾던 중 적당한 곳을 발견, 리스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내부공사와 시의 허가 등을 거쳐 내년 1월에서 2월이면 이전을 완료하고 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 본부장에 따르면 이 지역은 클락길 등 한인도매업소 밀집지역과의 연결이 수월할 뿐 아니라 한인 업소들도 밀집돼 있어 본부가 위치하기에 안성마춤이며 골프밀 지점의 경우 리스계약만 체결되면 시의 허가 등이 시카고에 비해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개업시기가 본점보다 앞설 수도 있다는 것. 중앙은행의 다운타운 탈출계획이 가시화됨으로써 시카고는 물론 서버브에서도 포스터, mb 파이낸셜, 중앙은행 등 한인은행 3파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중앙은행에 따르면 최근 세일판매하고 있는 SBA론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