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7시, 노스쇼어 퍼포밍 아트 센터
▶ 본보 특별후원
시카고 지역 전 한인교회가 참가하는 성가 대 축제가 열린다.
시카고 한인교회음악협의회(회장 전성진)는 26일, 스코키 소재 노스 퍼포밍 아트센터(9501 N. Skokie Blvd.)에서 ‘제 24회 시카고 성가 대 합창제’를 개최한다.
본보 및 시카고 한인 교회협의회, 시카고 한인 교역자협의회, 시카고 한인회 후원으로 열리는 합창제는 매년 한인 사회 내 교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가를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기량 발전을 이룩한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실제 지난 24년 간 합창제가 진행돼 오면서 한인교회 내 합창단들의 수준과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교회 음악계로부터 흘러나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갈릴리 감리교회, 제일연합 감리교회, 에즈베리 감리교회, 한인서부 교회 등 총 12개 교회들이 참가, 베토벤의 천사의 합창, 토스티의 기도 등 주옥같은 노래들을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이수은의 ‘할렐루야 상사디여’, 이기경의 ‘시편 23편’등 한국 작곡가의 작품들이 다수 소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교회음악협의회의 전성진 회장은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마음을 움직인 다는 것이다. 요즘처럼 우울한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이 때에 아름답고 훌륭한 성가곡들과 함께 마음의 충만함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