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선거참여 돕는다

2004-09-1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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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쿡카운티, 인구조사…편의시설 설치

쿡카운티 서기국은 장애인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 편의를 위해 서버브 지역 2,402개의 선거구에 대한 장애인 인구 조사를 벌이고 있다.
쿡카운티는 이 조사를 바탕으로 Help America Vote Act(HAVA)에 규정된 장애인 투표를 위한 그랜트 47만5천달러를 수령할 계획이며 그랜트는 장애인의 선거 참여 편의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데이빗 오 쿡카운티 서기관은 “각 커뮤니티의 장애인 단체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하고 투표에 어려움을 주는 장벽을 없애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투표의 기회를 줘 선거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방 센서스국에서 조사한 2003년 인구 추정치에 따르면 97만3천여명이 넘는 쿡카운티 거주자(약18%)가 적어도 한명의 장애인과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기국은 각 투표소의 입구, 안내표시, 인접 도로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을 위해 출입구에 장애인을 위한 경사도, 도어벨 설치등을 대대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까지 HAVA 그랜트를 더욱 확충해 장애인을 위하 새로운 장비를 각 투표소에 설치할 예정이며 2006년 예비선거까지 새로운 펀치 카드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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