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가위 대목을 잡자

2004-09-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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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운업체들 본격 세일…통신판매도 활발

한민족 고유명절인 ‘추석’(9월28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국통신판매업체, 백화점, 의류점 등 한인 업소들이 본격적인 추석 대목 잡기에 나섰다.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올해 기대이하의 매출실적을 올린 한인업체들은 추석을 기점으로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굵직굵직한 샤핑시즌을 앞두고 매출을 높이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중외갤러리는 이달 말까지 ‘가을맞이 전품목 세일’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기간동안 한국에서 최근 입하한 신상품을 포함해 건강식품,주방용품, 가전용품을 최고 60%까지 할인하는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을 맞아 주부들의 필수품인 김치냉장고를 구입할 경우 전통 다과상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등 추석맞이 고객유치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추석을 기점으로 고국통신판매를 운영해 오고 있는 서울백화점도 올 해 추석을 맞이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통신판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차덕선 대표는 “그동안 통신판매를 통해 쌓아온 노하우로 한국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카고에서도 고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추석선물을 믿고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추석을 포함한 가을을 맞아 IF 갤러리 가구점에서도 이태리산 가죽소파를 대량 입하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등 추석맞이 특수를 잡기 위해 대부분의 한인업체들이 특별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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