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여성 건강 ‘빨간불’
2004-09-09 (목) 12:00:00
일리노이주 여성들은 건강관리에 소홀, 암 등 각종 질병에 의한 사망률이 타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질병통제센터가 전국 50개주 여성들의 건강관리, 질병에 의한 사망률 등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여성들 가운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비율은 31.3%로, 자궁조직검사 등 정기 검진율도 81.8%에 그쳐 50개주 가운데 41위에 그쳤다. 비만여성 비율도 22%에 달해 전국순위 33위를 차지했다. 또한 하루 5번 이상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는 여성비율도 25%에 불과했다.
일리노이 여성들은 운동과 검진율이 낮음에 따라 질병에 의한 사망률도 높았는데 유방암 사망률은 50개주 중 5위, 대장ㆍ직장암 사망률은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리노이 여성중에도 흑인의 암 사망률이 높았다. 유방암의 경우 백인여성은 10만명당 27.9명꼴로 사망하는데 비해 흑인은 39.5명에 달했으며 대장ㆍ직장암의 경우도 흑인여성은 26.8명으로 백인(19명)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