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유치 경쟁 돌입
2004-09-03 (금) 12:00:00
지난 4월 중앙은행이 시카고 한인 금융업계에 본격적으로 가세한 이후 한인은행들간 프로그램 및 서비스 향상을 통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고 있어 관심이 되고 있다.
이들은 파격 조건의 융자 프로그램이나 고객 사은 현금 보너스 작전 등 각자의 전략에 맞는 기획 상품을 내놓으며 신규 이용자 확보 및 기존 고객 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친절도나 사무 처리 간소화에 있어서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며 외양 보다는 질적인 향상을 추구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케지길에 본점을 두고 있는 포스터은행은 최근 익스프레스 대출을 소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에 필요한 현금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복잡한 융자 서류 과정을 없앴으며 최고 5만달러까지 즉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한국부가 설치돼 있는 mb 파이낸셜 은행은 오는 9월 31일까지 체킹 구좌를 개설(자동이체 거래 4개 포함)하는 이용객들에게 한해 100달러의 현금 보너스를 지급하며 다용도 비치백을 선물한다.
다운타운에 본점을 두고 있는 중앙은행은 당일 융자 가능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앙 스피디 융자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무 보고서와 개인재정사용 내역서(personal financial statement) 등의 복잡한 서류가 필요치 않으며 최고 15만 달러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