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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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프링스에 커크 더글러스 거리 이름

2004-08-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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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커크 더글라스의 이름이 팜스프링스 국제공항 인근의 길 이름에 세워진다.
팜스프링시는 커크 더글라스가 약 50년 이상 팜스프링의 주민으로 살면서 영화계에 큰 명성을 떨치는 등 시의 위상에 큰 공헌을 했기 때문에 에어포트 로드를 그의 이름으로 개명한다고 결정했다.
시 부매니저 트로이 버츠라프는 26일 시의회의 이같은 결정을 밝히고 공식적인 거리 개명식 및 행사는 오는 10월17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더글라스의 아들 조엘 더글라스에 따르면 더글라스는 한때 랜초 미라지의 거리 개명에 대한 제안을 받았으나 “나는 팜스프링스의 주민이다”며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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