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넷 범죄 156명 적발

2004-08-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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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법무부, 2억여달러 피해 입혀

미국은 올여름 스팸메일을 이용한 신용카드 번호 도용,해킹을 통한 사기 등 인터넷 범죄 일제 수사를 벌여 103명을 체포하고 53명을 기소했다고 법무부가 26일 밝혔다.
존 애슈크로프트 법무장관은 약 15만명에게 2억1천500만달러 가량의 경제적 손실을 입힌 160건이 넘는 다양한 인터넷 범죄에 대한 연방 조사에서 이 혐의자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애슈크로프트 장관은 이번 조사도 전체 온라인 범죄에 비하면 극히 소규모에 불과하다며 법 집행 관리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애슈크로프트 장관은 인터넷을 이용한 명의 도용만 해도 미국경제에 끼치는 손실이 한 해 500억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1일 시작돼 26일 끝난 이 조사에는 연방통상위원회(FTC)와 연방수사국(FBI), 우편조사국, 해외 정보기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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