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드웨이공항 감편 없다

2004-08-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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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자 심화 ATA, 소문 일축

최근 들어 현금유동성 압박으로 인해 시카고 미드웨이 항공편을 축소할 것이라는 소문이 전해진 ATA가 당분간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의 운항스케줄은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디애나 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저가 항공사인 ATA는 현재 미드웨이 공항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들어 재정적인 압박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실시하는등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미드웨이공항의 항공편도 축소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이와 관련 ATA측은 “현재 구조조정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당분간 시카고 미드웨이 항공노선을 폐쇄 또는 축소하는등의 어떤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승객들은 이 같은 소식과 관련 유감을 전하고 있다. 평소 플로리다로 업무차 출장을 자주 다닌다는 마이크 네빈씨는 “ATA를 통해 여행하는 것이 편리했다. 최근에는 새로운 비행기를 도입하고 가죽좌석을 배치하는등 ATA항공사의 서비스도 마음에 들었다”며 “ATA가 서비스를 축소한다는 소식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하지만 ATA가 얼마동안 시카고지역에서 서비스를 계속할 지는 의문이다.
ATA의 상황에 대해 알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ATA는 현재 시카고지역에서 발생할 판매에 따른 제안서를 받은 상태로 있으며 모회사의 현금유동성도 가파른 유가상승 등의 이유로 내년 초께 바닥이 날 형편인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이로 인한 파급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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