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상대 파라과이
2004-08-19 (목) 12:00:00
한국 축구의 8강 상대가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로 결정됐다.
파라과이는 18일 아테네에서 벌어진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전반 14분 프레디 바레이로의 결승골로 이탈리아를 1-0으로 꺾고 2승1패를 기록,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 2위로 8강에 입성한 한국은 오는 21일 오후 1시 테살로니키에서 파라과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이 경기는 시카고지역 히스패닉 TV인 텔레문도(공중파 채널 44)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8강 상대인 파라과이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선수들은 비교적 잘된 일이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조재진(시미즈)은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팀이니 만만히 볼 수는 없다면서도 아무래도 이탈리아나 가나보다는 파라과이가 좀 낫다. 해볼만한 상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골키퍼 김영광(전남)도 이탈리아가 올라와도 괜찮다는 형들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파라과이와 붙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