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산세 2.4% 인상 제안

2004-08-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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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시교육청, 재정적자 해소위해

시카고시 교육청이 불어나는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재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 시카고시의 재산세 인상문제가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어니 던컨 시교육청장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긴축정책에도 불구하고 총 4천만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가 발생해 시와 주정부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던컨 청장은 그러나 차기 주정부예산중 교육예산이 한정됐기 때문에 재산세를 2.4% 인상해 적자를 메우는 방안을 공식으로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재산세 인상안이 시의회 등의 지지로 확정될 경우, 25만달러 상당의 시카고시내 부동산 소유자들은 현재보다 연 35달러 정도를 더 부담하게 된다.
데일리 시카고 시장은 교육청의 적자가 계속되면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축소가 불가피해진다고 강조하면서 이 같은 재산세 인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러나 재산세 인상안은 매번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됐던 만큼 앞으로 어떻게 결론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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