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철회하라”
2004-08-10 (화) 12:00:00
시카고 한인 단체들이 시카고 다운타운 총영사관 앞에서 한국의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했다.
재미동포 중남부 연합회,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들, 여성핫라인 등 이라크 전쟁중단, 파병철회 시카고 연대는 9일 집회를 갖고 한국의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고 백악관은 더 이상 한국에 압력을 행사하지 말 것을 주장했다.
1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라크 파병 반대 연설과 함께 구호를 외치고 행인들에게 파병 철회의 당위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배포했으며 총영사관이 입주해있는 NBC 타워 앞에서 행진을 하며 피켓 시위를 했다.
이 집회는 각 지역의 한인단체들이 중심으로 연대해 워싱턴, 뉴욕, LA등지에서도 열리고 있다. 이들은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이라크 파병 규모가 큰 나라로 사망한 김선일씨를 비롯해 테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한국의 국민들도 이라크 파병을 반대하는 의견이 많다”며 “한국 정부는 이라크 파병을 철회하고 민주주의에 의한 독자적인 외교를 해달라”고 강조했다.
<홍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