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통춤사위

2004-08-0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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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축제 앞서 7일 전야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브린마길 케지와 킴볼구간에서 열리게 되는 9회 한인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야제가 7일 노스사이드대입예비고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와 한인축제준비위원회, 시카고 공립도서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전야제에는 시카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이 출연, ▲한국의 전통무용으로 조선시대의 기생들의 삶을 담은 교방무 ▲공작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공작무 ▲볼룸댄스와 아이리쉬 댄스 ▲살풀이춤 ▲사물놀이 ▲연가 등 다양한 장르의 춤사위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행사와 관련 장한경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 거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준비위원측에 감사한다”고 전하고 “거리축제가 한인 동포들이 시카고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게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또한 “올해 한인축제는 보다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다”며 “앞으로 한인축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예정시간보다 30분 가량 늦게 시작한 이날 공연에서는 비디오 상영시 음향이 나오지 않아 일부 관객들로부터 벙어리 비디오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각 순서 중간중간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등 진행에 아쉬움을 남겼다.
이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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