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피해업소 돕기
2004-08-03 (화) 12:00:00
최근 시카고시내에서 발생한 한인세탁소 대낮 연쇄 강도사건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카고한인세탁협회(회장 김성권)는 피해 세탁인들을 돕는 한편, 강도피해 예방책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사건소식이 전해진 30일 김성권 세탁협회장은 “시카고 지역에서 대낮 강도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피해상황이 확인되는대로 협회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한 “아직도 많은 한인 세탁인들이 강도피해에 대한 예방법에 대해 숙지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강도피해 예방법을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이 조언하는 강도피해 예방법에 따르면 ▲현금이 많이 들어오는 오전시간의 경우 일정시간마다 고액현금을 따로 보관해 두면 강도피해를 입더라도 피해액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범인들의 경우 주로 현금출납기의 현금을 노리므로 고액권을 따로 보관한다면 현금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전화기를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는 곳에도 전화기를 설치하고 강도가 침입할 경우 종업원이 911에 신고할 수 있는 훈련을 평소에 해보는 방법 ▲탁자 밑에 벨을 설치해 강도가 침입시 전화기 벨소리를 울리게 하는 방법 ▲테이블이 잘 보이는 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방법 등이 효과적이다.
김 회장은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강도피해를 입을 경우 돈에 연연하지 않고 의연히 대처하는 것이 소중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