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방문 관광객등 134명 전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괴질이 옐로스톤 국립공원 인근에서 발생, 관광객등 방문자나 국립공원 소속 랜저나 스태프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국립공원측은 28일 이번 괴질로 지난 6월과 7월 두달간 옐로스톤을 방문했거나 근무했던 스태프등 13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괴질을 일으킨 바이러스는 유람선 승객 수백명을 병들게 했고 예전에도 한차레 옐로스톤과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에서 발병됐던 전염병과 유사한 종류다.
이번 괴질의 피해자 134명중 53명은 외부 관광객이며 81명은 국립공원안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경우는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관광객들이 묵었던 호텔을 청소하거나 인근에 거주하면서 감염된 것으로 관계자들은 밝혔다.
연방 질병통제센터는 전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2,300만명이 이같은 괴질에 걸린다고 발표하고 대체적으로 상한 음식이나 환자와의 직간접 접촉으로 전염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