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재킹 용의자 교도소서 대낮 도주
2004-07-23 (금)
카재킹 및 납치혐의로 체포되어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한 남성 용의자가 21일 린우드에 소재한 LA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주, 경찰이 주민들의 제보와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리처드 알맨 치아몰론(34)은 이날 낮 10시30분께 자신이 일하고 있던 교도소 내 세탁장 부근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경찰은 치아몰론을 극히 위험한 인물로 분류하고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22일 현재까지 찾지 못했다. 셰리프에 따르면 탈주 용의자는 아시아계 남성으로 검은머리와 브라운색 눈을 가졌으며 키는 5피트 10인치에 195파운드의 몸무게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22일 카재킹과 납치혐의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