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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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부부 e-베이 통해 장물팔다 걸려

2004-07-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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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을 취득하여 경매사이트인 e-베이를 통해 팔아 온 혐의로 샌디에고 경찰관 제임스 에스트레아와 부인 루스 에스트레아가 20일 체포됐다. 샌디에고 셰리프의 수사관은 에스콘디도 교회에서 도난 당한 물품들이 인터넷 경매품목으로 올라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추적, 이들 부부를 체포하고 장물로 추정되는 전자제품이나 스포츠용 물품 수천개를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매달 e-베이 경매 사이트를 통해 800개에서 1,000개 품목을 팔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에 대한 수사는 지난 5월 에스콘디도 교회 절도범이 체포되면서 시작됐다. 체포 당시 제임스 에스트레아 경관은 1년간의 휴직을 신청해 놓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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