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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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스 약혼자 벌써 두아이 아빠

2004-07-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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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 여배우 잭슨 두번째 아기 출산

초등학교 동창생과의 즉석 결혼, 55시간 후의 결혼 무효 등으로 세인의 입방아에 올랐던 인기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22·사진)가 이번에는 약혼자의 아이가 출생했다는 이색적(?) 뉴스에 접했다.
스피어스가 진짜 결혼할 대상으로 선택했던 약혼자 케빈 페덜라인(26·프로댄서)의 아기는 20일 오렌지카운티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아기의 엄마는 전 애인인 여배우 샤 잭슨(27). 잭슨은 UPN의 시리즈물 ‘모샤’ 등에 출연했던 배우로 둘은 수년간 사귀어 왔고 이미 2세짜리 딸도 한명 있다.
페덜라인의 둘째 아기의 출생 사실은 잭슨측 매니저가 피플 매거진에 알렸으며 그러나 아기의 성별을 밝히지 않았다.
스피어스와 페덜라인은 지난 6월 약혼을 발표했으나 아직 결혼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스피어스는 올해 초 초등학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라스베가스에서 즉석 결혼식을 올렸다가 다음날 다시 무효 소송을 제기한 해프닝 후 데이트를 해왔다.
스피어스는 피플지로부터 페덜라인의 둘째 아기 출산 뉴스를 접하고 “아기를 만나보고 싶다”고 답했으며 “나도 4명이나 5명의 자녀를 낳을 것”이라는 각오도 아울러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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