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곧 네쌍둥이 아빠된다
2004-07-21 (수)
아동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팝 스타 마이클 잭슨(45)이 대리모를 통해 곧 네 쌍둥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독일 dpa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유에스 위클리(US Weekly)를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잭슨이 최근 플로리다 마이애미 비치에서 하룻밤 숙박비가 4,000달러인 호화 객실에서 아이를 낳아줄 여성과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팝 가수의 대변인 레이먼 베인은 이같은 사실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은 채 “우리는 그런 이야기들에 대해 대응하지 않는다”고만 밝혔다. 잭슨은 이미 전처 데비 로에게서 낳은 아들 프린스 마이클 I과 딸 패리스 마이클,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한 대리모 태생의 또 다른 아들 프린스 마이클 Ⅱ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