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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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탄에 숨진소녀 살해 용의자 수배

2004-07-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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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18일 밤 엘몬티의 한 7-일레븐 스토어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유탄에 맞아 숨진 6세 소녀 브라이샤 림브릭의 살해 용의자로 2명의 20대 남성을 19일 수배했다.
셰리프에 따르면 림브릭양은 이날 친구와 삼촌을 따라 스토어에 가서 아이스크림과 캔디, 음료수를 산 후 가게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 날아온 총알에 맞고 쓰러졌다. 현장에 함께 있던 삼촌은 가게 앞에 있던 20대의 남성 2명이 라이플을 들고 약 10발 정도를 발사한 후 검은색 소형차를 타고 도주했다고 진술했다.
이날 용의자들의 총기난사로 림브릭양 외에 푸 호라는 이름의 30세 남성과 그의 8세된 딸도 가게 앞을 차로 달리다 차 속을 뚫고 들어온 유탄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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