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보잉, 연내 3천명 채용

2004-07-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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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운타운에 본사를 둔 항공기 제작회사 보잉은 올해 말까지 직원 3천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9.11 테러로 항공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이래 보잉이 대규모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잉의 신규채용 인력 대부분은 워싱턴주 시애틀 생산기지에서 일하게 된다. 신규 고용 인력 중에는 보잉의 새로운 중형 항공기 모델 7E7 생산에 투입될 기술자들이 포함돼 있다.
보잉 직원 숫자는 지난 98년 23만8천600명으로 최대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15만7천54명으로 떨어졌다.
보잉이 앞으로 신규 채용을 늘리더라도 98년 수준에 도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1년 시애틀에서 시카고로 본사를 옮긴 보잉은 현재 7E7 62대를 주문받은 상태다. 7E7은 오는 2008년부터 상업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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