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서도 규탄 움직임

2004-07-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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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문사규명위 장기수 민주화기여인정관련

최근 한국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위)가 비전향 장기수 3명을 민주화에 기여했다고 인정한 사실과 관련 이에 반대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촛불 시위 등 각종 규탄 움직임의 여파가 시카고 한인사회까지 미치고 있다.
상당수 한인사회내 기관 단체들은 오는 22일, 한인회관에서 진상위의 결정을 규탄, 비판하는 반박 성명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 참여하는 단체는 한인회, 미중서부 한국 6.25 참전용사회, 미중서부 재향군인회, 미중서부 이북 5도민 위원회 등이다.
고찬열 미중서부 재향 군인회 회장은 “진상위의 이번 결정은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라며 “만약 한국이 비전향 장기수로 인정한다면 한국에서 국가 보안법이나 반공 교육 같은 것이 무슨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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