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파라마운트 ‘십계’영화 개작 검토

2004-07-15 (목)
크게 작게
파라마운트사가 ‘십계’ 영화를 개작, 새롭게 선보일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할리웃 리포터지가 13일 보도했다.
파라마운트는 이미 이 영화를 2편의 버전으로 제작한 바 있으며 둘 다 전설적 감독인 세실 B. 데밀이 연출했다.
리포터지에 따르면 새 영화는 마크 고든이 제작하고 ‘데이비드 게일의 일생’과 ‘인터프리터’의 작가인 찰스 랜돌프가 곧 영화사 중역들과 만나 시나리오에 대해 상의할 계획이다.
데밀이 처음 ‘십계’를 만든 것은 1923년이었다. 이 영화는 흑백과 초창기 천연색이 혼성된 무성영화였다.
그가 56년 리메이크한 찰턴 헤스턴과 율 브리너 주연의 십계 영화는 오스카상 7개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미국 TV에서 부활절과 유월절의 단골 프로가 됐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