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급사무총장 고용키로

2004-07-1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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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회, 이사진들 십시일반 재정부담

시카고 한인회(회장 김길영)는 13일, 노스브룩 소재 서울가든에서 분기별 정기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무총장 선임건, 문화회관 건립추진 방안, 열린음악회 공연추진 현황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회는 우선 이날 출석 23명, 위임 2명 등 총 25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남은 임기 1년 동안 유급 사무총장을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한인회측은 한인회의 업무가 원할하고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유급 사무총장이 절실하다고 판단, 한인회 자체내에서 재정을 마련해 유급 사무총장을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이날 오희영 한인회 이사장과 장기남 이사가 각각 매달 5백달러씩 갹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사진들이 각각 50달러씩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문화회관과 건립추진 사업과 관련 김길영 한인회장은 “현재 이 사업을 위해 뜻있는 독지가가 많이 나타나고 있고 교회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어 전망은 아주 밝은 편”이라며 “오는 10월 10일 문화회관 건립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열린음악회 공연은 오는 7월말이나 8월 초 KBS 측과의 최종 면담이 이루어져야 성사 여부가 판가름 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기남, 이완휘, 임성원, 데이비드 리 씨가 신임 이사진으로 위촉됐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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