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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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2 주말 흥행수입 선두

2004-07-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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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라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2(Spider-Man 2)’가 ‘앵커맨’과 ‘아서왕’(King Arthur)의 추격을 뿌리쳤다.
7월 첫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스파이더맨 속편은 지난 주말 사흘동안 4,6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 2주째 선두를 지켰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이후 12일 동안의 총 수입은 2억5,730만달러였다.
윌 페럴 주연의 방송뉴스 코미디 영화 ‘앵커맨’은 2,6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해 순조롭게 출발했고 지난 해 ‘캐리비언 해적: 블랙 펄의 저주’를 제작한 제리 브룩하이머가 만든 새 영화 ‘아서왕’은 1,520만달러로 3위였다. 미 정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클 무어 감독의 다큐영화 ‘화씨 9.11’은 1,100만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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