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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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인구성장률 전국1위

2004-07-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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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국 최근 3년간 무려 32%나 늘어나

밸리지역의 길벗이 인구성장률에서 전국 1위를 마크했다.
관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4월1일에서 2003년 7월1일 현재 길벗의 인구성장률은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32.1%를 기록했다.
이밖에 밸리지역의 챈들러를 비롯 피오리어가 19.6%와 17.4%의 성장률로 각각 4위와 9위를 마크, 밸리지역의 3개 도시가 전국 10위권에 들었다.
길벗의 2003년 7월1일 현재 인구는 2000년 4월1일의 10만9,949명에서 14만5,250명으로 증가했으며 그 1년 뒤인 현재는 15만9,300명이 될 것으로 이 자료는 추산했다.
챈들러의 인구는 지난 7월1일 현재 21만1,299명, 피오리어는 12만7,580명이며 그 1년 뒤인 현재는 22만3,500명과 12만9,632명으로 각각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인구성장률 1위를 기록한 길벗의 지난 한해동안 단독주택 신축허가 건수는 3,868건에 달했으며 시당국은 성장에 편승한 커뮤니티 안전과 학교 그리고 교통체증 등 제반문제 해소를 위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전국에서 인구성장률이 가장 높은 5위 권에는 네바다주의 노스 라스베가스(25.1%) 핸더슨(22.5%)과 캘리포니아의 어바인(19.2%) 등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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