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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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어 총리 관련영화도 만들겠다”

2004-07-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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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화씨 9/11’의 흥행에 성공한 다큐멘터리 감독 마이클 무어는 후속작으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에 관한 영화 제작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무어 감독은 웹사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블레어 총리에 관한 영화제작 계획 보도는 거짓이라고 말했으나 7일 BBC 라디오 4의 `투데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는 제작 가능성을 열어뒀다.
무어 감독은 이 프로그램에서 “블레어 총리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보다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하므로 영화 제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겠다”며 “블레어 총리는 멍청이가 아니다. 그는 똑똑하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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