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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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개 구하려다…

2004-07-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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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독립기념일 연휴의 가족여행중 샌호제 하이웨이 중간에 서있던 길 잃은 개를 구하려다 참변을 당한 가족. 캐서린 실베이라(왼쪽) 부부가 개를 끌어내는 사이 픽업 트럭이 갓길에 주차된 밴을 들이받아 차안에 있던 12세 아들(오른쪽)이 사망하고 7세 아들과 6세 딸(가운데)은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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