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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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주택가 추락 집 2채 파괴

2004-07-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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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경비행기 한 대가 7일 아침 8시12분께 실비치의 주택가에 추락, 주택 2채가 파괴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행기 추락 현장에 출동, 추락에 따른 폭발과 화재 수습을 한 오렌지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추락기는 2인승이었으며 그러나 정확한 탑승인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조종사 신원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FAA 기록에 따르면 하먼 로켓 II로 알려진 이 비행기는 랜초 팔로스버디스에 거주하는 로스 앤더슨이 제작해서 소유하고 있다.
하먼 로켓 II로 알려진 이 비행기는 토랜스를 출발, 치노로 향하던 중 405번 프리웨이와 605번 프리웨이 교차지역 부근에서 추락했다. 추락지점은 롱비치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3마일 가량 떨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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