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A 채무보증 또 거부

2004-06-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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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운송안정화위원회

시카고 북서부 서버브 엘크 그로브 빌리지에 본부를 둔 유나이티드항공(UA)이 파산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해 왔던 연방 채무보증 확보에 실패했다.
미 항공운송안정화위원회(ATSB)는 28일 UA가 지난주 신청한 채무보증 확보방안을 검토하고 UA가 요청한 16억달러의 연방 채무보증을 거절하기로 한 지난 17일의 결정을 바꾸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ATSB는 이날 UA의 프레데릭 브레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보낸 서한에서 “모든 위원들이 UA의 요청을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17일의 결정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미국 2위 항공사인 UA는 파산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이번을 포함, 모두 3차례 연방 채무보증 신청을 했다. UA는 ATSB가 16억달러의 연방 채무보증 신청안을 거부하자 이번에는 이보다 규모를 줄여 11억달러를 신청했었다.
UA는 2002년 12월 9.11 테러에 따른 승객감소 등으로 인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ATSB에 18억 달러의 채무보증을 요청했다 거부당하자 곧바로 파산보호를 신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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