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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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변시체 칠순 노인 피살 추정

2004-06-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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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 셰리프는 27일 라구나 니겔의 한 콘도에서 피살체로 발견된 제인 톰슨(72)이 주택침입 강도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28일 부검절차에 들어갔다. 콘도에 7년간 혼자 살면서 대나 포인트와 라구나 니겔의 워킹 클럽, 또 라구나 니겔 시니어 센터의 요가클래스도 택했던 톰슨의 사체는 27일 영화관람 약속을 했던 친구가 톰슨이 아무 말도 없이 나오지 않고 집에도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견됐다.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며칠묵은 우편물이 쌓여있는 것으로 보아 2~3일전에 피살된 것으로 보고 있다. 톰슨은 반항한 흔적없이 소파에 엎드려 숨져 있었으며 마당으로 면한 유리문이 잠기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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