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안전벨트 집중단속

2004-06-2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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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노이 각 경찰 그물망식 적발

▶ 독립기념일 연휴맞아

일리노이주, 시카고시 및 각 타운경찰들이 7월 4일을 전후한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안전벨트 미착용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각 경찰이 미국내 최대 명절의 하나며 자동차 여행객이 폭증하는 독립기념일 연휴기간중 사고예방을 위해 집중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특히 특정 구역을 완전히 차단한 채 안전벨트와 아동보호시트 구비여부 등을 철저히 체크하는 방식이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지난 24일 시카고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17지구 경찰은 로렌스와 케지길 교차로에 4~6명의 경관을 배치, 주행차량 모두를 조사하는 그물망 단속을 벌였다. 안전벨트 착용을 깜빡 잊고 운전을 하다 이날 단속에 적발된 한인 이모씨는“경관 수명이 순찰차를 도로변에 세워두고 오가는 차량을 전부 체크하길래 사고가 났거나 수사를 벌이는 줄로 알았다”면서“무심코 지나가다가 경관이 내 차를 정지시켜 안전벨트 미착용이라며 티켓을 발부한다고 말했을 때야 내가 안전벨트를 깜빡잊고 안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그믈망 단속은 스코키, 몰톤 그로브, 링컨우드 등 한인밀집지역인 쿡카운티 서버브에서도 집중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연휴기간때는 의례 음주운전 단속도 병행되기 때문에 음주운전 적발이 많은 한인 운전자들의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안전벨트 미착용에 따른 벌금은 시카고시의 경우 25달러이며 서버브의 경우는 55달러를 부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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