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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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홈서 잠자던 꼬마 팔에 총맞아

2004-06-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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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마운트의 모빌홈에 갑자기 총탄이 날아들어 안에서 자고 있던 4세 남아 팔에 박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레이크 우드 셰리프가 2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24일 밤 11시 20분께 패러마운트의 가필드 애비뉴 14700블럭에 소재한 모빌홈 팍에서 났다. 이날 밖에서 발사된 여러발의 총알은 모빌홈의 벽을 뚫었으며 그중 한발이 침대 위에서 자고 있던 어린 소년의 오른쪽 팔에 박혔다.
총에 맞은 소년의 울음소리에 깨어난 부모에 의해 출동한 경찰은 어린이를 급히 인근 병원에 옮겨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모빌홈과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지만 아직 용의자나 총격의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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