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집전등 일정 취소
2004-06-24 (목) 12:00:00
북미주를 방문중인 김수환 추기경이 시카고를 방문, 22일 성정하상성당에서 미사를 인도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와병으로 일정이 취소됐다.
뉴욕 수도회 사제사품 주례를 위해 미국을 방문 필라델피아, 워싱턴등의 한인성당 미사에 참석한 후 시카고에 도착한 김 추기경은 심한 구토와 설사 증세로 식사를 전혀 못하는 등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미사는 물론 인터뷰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추기경과 미국을 방문한 백성호 신부는 “지금까지 일정이 너무 빡빡해 추기경님이 쉴 시간이 없었다”며 “본인은 앞으로 남은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하고 싶어하지만 경우에 따라 당장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추기경은 시카고 도착한 후 김선일씨의 사망 소식을 접하자 크게 놀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성용 기자>